긴세이
메노우, 일어나.
이런 곳에서 자지 말라고, 이제 곧 개점이니까.
메노우
우우~......졸려......그것보다 더는 무리......
긴세이
뭐가? 상태 나쁜 거야?
감기야? 열이라던가 있거나?
메노우
열.....지혜열, 나고 있을지도.
긴세이
하? 지혜열?
메노우
미즈키랑 마이카랑 린도가
잘 되지가 않아서.
긴세이
아아, 그런 거구나.
그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야?
긴세이
애초에, 린도랑 미즈키의 성격도 안 맞는데
하고 싶은 대로 다 말하는 마이카라니.
긴세이
신쥬는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쿠는 사람이랑 거리를 만드는 게 잦고.
긴세이
애초에 너도,
연기 이외에 흥미가 없잖아.
메노우
......그런 말을 들으면 찍소리도 못하겠네.
W 때에는 없던 고민이야......
긴세이
알지, 그런 것보다 말이야.
P는, 뭔가 잘 되지가 않는 느낌이네.
메노우
K는 어떤데?
긴세이
우리는, 케이가 있으니까.
메노우
P도 린도가 있어.
긴세이
린도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그 녀석에게 케이 같은 카리스마를 느낄 수 없어.
메노우
......긴세이는, 모르고 있구나.
긴세이
뭐가 말이야.
메노우
............
긴세이
어, 어이, 메노우? 왜 그래?
지혜열 진짜냐고.
메노우
............졸려......
이 이상, 나에게는 무리......
긴세이
잠! 졸리기만 할 뿐이냐고.
알았으니까 일어나, 가게 열 테니까.
메노우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어......
.......왜 모두들, 모르는 걸까.
to be continued...
'시즌 1 > 제 3부 우리가 목표로 하는 하늘은 어디에 있는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통 제 4화 그 후 의지할 곳이 없는 그대에게 (0) | 2021.04.11 |
---|---|
공통 제 4화 믿기에는, 부족해 (0) | 2021.04.11 |
Side B 제 4화 그 후 이야기가 되지 않아 (0) | 2021.04.11 |
Side B 제 4화 제일 알 수 없어 (0) | 2021.04.10 |
Side A 제 5화 그 후 자그마한 걱정을 (0) | 202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