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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일 해 질 녘~


운에이

............

운에이
......히스씨의 노래는 대단해, 8점.

운에이
미즈키씨는 퍼포먼스가
스테이지마다 바뀌어버려, 3점.

운에이
으ー음, 하지만 미즈키씨의 퍼포먼스,
역시 기세가 있고 멋있으니까......8점?

운에이
모두들 대단해서, 8점뿐이야~.

운에이
앗, 큰일이야, 점수 매긴 걸
들킨다면 곤란해져~.

미즈키
지금 여기에 운에이 있었지.
뭘 하는 거야? 저 녀석.

히스
모르겠어.
스테이지 보고 있던 거 같아.

콘고우
자신의 팀을 만드니까 참고로
여러 팀의 공연을 보고 있다고 해.

미즈키
운에이의 팀? 있을 수 없ー고.
없ー잖아, 사람도 말이야.

콘고우
우리들 캐스트 중에서 고르는 거 같아.

히스
......혹시 말이야, 오늘의 5팀 공연,
그 선발을 위해서?

히스
운에이, 퍼포먼스 할 줄 알았어?

콘고우
나도 란과 아키라에게서 들은 거지만,
말을 꺼낸 건 오너 같았어.

미즈키
그 녀석, 정말로 제대로 된 걸 안 하는구나.

콘고우
겸임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으니까 말이지.
나도 허둥지둥 대고 있고.

콘고우
하지만, 오늘은 4월 1일이잖아?
손님들도 알고서 어울려주는 느낌도 들고.

미즈키
4월 1일 같은 건 어떻게 되든 상관없잖아.
내일인 편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콘고우
미즈키의 생ーー

히스
내일부터 새로운 공연 시작하니까.

미즈키
선발보다 다음 공연인거지.
모르고 있잖아, 젠장.

운에이
우와, 미즈키씨가 화내고 있어?
금방 화내는 점은 마이너스 2점......

미즈키
어이 네놈ー 운에이!
아까부터 뭘 보고 있는 거야!

운에이
히익! 죄, 죄송합니다!
실례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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