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잠깐ー, 잠깐ー, 리코,
이거 왜 들려줘버리는 걸까나 ー!
리코
어때? 괜찮았지.
절대, 란은 이게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란
좋아......
리코
묘한 분위기 만들지 말라고, 기분 나빠.
란
정말ー, 네가 들려준 거면서.
그래서, 노래하는 건 누군데?
리코
히스라는 녀석.
뭔가 조금 죽을 거 같은 느낌의 녀석.
란
헤ー.
미즈키
데려왔다고ー!
리코
오ー, 해냈잖아, 미즈키.
란
누구? 저 아저씨.
리코
주방의 요리 아저씨.
콘고우
아저씨 아저씨 말하지 말아 줄래, 정말.
소소하게 상처 받으니까.
리코
소소하다면 괜찮잖아.
콘고우
엣, 좋지 않잖아.
미즈키
아무래도 좋은데 말이야.
아저씨, 퍼포먼스 할 수 있지!
콘고우
퍼포먼스? 댄스 같은 것들?
에, 어째서 나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거니?
리코
그래서, 어떤데, 춤출 수 있어, 춤출 수 없어.
콘고우
그게, 아마, 춤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왜 그런 걸 물어보는 건데.
미즈키
좋았어, 이걸로 5명 모았다!
리코
정말 너, 5명에 집착하네.
별로 괜찮잖아, 4명이라도.
미즈키
스타레스의 스테이지는 5명이서 1조니까.
리코
하아? 어찌 되든 좋지 않아?
란
형식은 중요하다고~.
콘고우
시합 형식이란 거라면, 중요하겠지.
리코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게 좋다면,
난 어무거나 좋아.
란
그러고 보니 리코,
요시노와의 대결, 어떻게 되고 있어?
리코
보통ー, 곧 있으면 끝나.
사실은 이제 그다지 흥미 없어.
란
어째서!? 네 쪽에서부터 걸었던 거잖아.
리코
이야기가 되지 않으니까.
소테츠도 믿을 수가 없고.
미즈키
하지만, 히스를 찾아준 건
소테츠잖아.
리코
그렇단 말이지.
그 녀석,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
콘고우
이해를 못하는 건 내 쪽인데 말이야.
뭐인 걸까, 이 어웨이감......
End Of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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