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세이
어떻게냐고 말해도......
타카미
현상을 다시 정리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타카미
취할 수 있는 대책도 취할 수 없을 테고.
린도
두 팀 모두 공연을 위해 레슨을 하고
포스터와 전단지가 준비됐다.
린도
가장 문제인 것은 대외 상황인가.
공지도 티켓 발매도 시작되어있고......
타카미
지금 매출 상황은
어느 정도일까?
운에이
벌써 거의......완판입니다.
타이가
엑, 벌써입니까!?
카자미 사키
작년도 브라이덜 공연의 인기는
대단했었죠.
신쥬
많은 손님들이
기대하고 기다려준다는 거라는 거네.
린도
제일 중요한 것은,
손님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네.
린도
기간 안에 양 팀 모두 공연을 한다면
1일 2공연을 하는 건 필수죠.
하세야마
언제까지 알맹이도 없는 이야기를
줄줄이......
하세야마
티켓의 환불은 안 돼.
나머지는 지금 이상으로 벌 수 있도록, 네놈들이 생각해.
운에이
엣, 앗, 잠......!
운에이
이대로 그냥 두 팀이 공연을 해도
사장님은 절대 만족 못하시겠죠?
코쿠요
남 일인 것처럼 말하지 말라고.
운에이
윽......죄송합니다.
신
혼돈의 뻗는 손에서 벗어났지만
심연은 아직 깊어, 발을 붙들고 놓지 않는다.
긴세이
에? 그ー러니까......?
타카미
문제는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라는 거야.
아키라
간단한 이야기잖아?
아키라
브라이덜 공연이니까, 주역은 손님!
그러니까 여자애들이 정하는 것에 화답하지 않으면~!
마이카
[정하는 것]이 뭐인지 모르면
이야기가 안되잖아.
린도
브라이덜이라는 테마로부터
조금 깊게 파고들어볼 게 있지.
신쥬
브라이덜이니까, 결혼이 아닐까요?
메노우
대본에서는, 프로포즈가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되었지만 말이야.
긴세이
결혼, 프로포즈......좀 더 크게 해석하면
고백이란 의미도 있네.
타이가
왜 6월의 신부일까요ー.
장마인데? 일부러 이런 비 오는 시기에.
긴세이
준 브라이드라는 말 자체는
일본 발상이 아니니까, 상관없어.
긴세이
유럽의 여신이
6월을 수호하는 곳에서 온 거야.
아키라
앗, 공연을 보러 와 준 여자애들에게 W랑 P의
프로포즈 중 하나를 골라달라고 하는 건 어때?
아키라
언제나의 점수 따기로는 재미없고 말이야~.
우리들의 사랑은 전해지지 않잖아!
아키라
게다가 사랑은 이야기하는 거잖아?
아키라
이쪽의 프로포즈가 사랑이 있다ー
라고 생각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는 의미!
마이카
......공연의 테마에는 맞을지도.
린도
어떻게 하면 손님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지 생각할 필요가 있겠네.
코쿠요
뭐를 하든지, 뭐가 테마이든지
이기는 건 우리들 W다.
타카미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들도
작전을 세우지 않으면, 아닌가.
운에이
어떻게든...... 결정 난, 건가요?
운에이
아직 준비가 큰 일인 거 같지만,
아무튼 한 건 마무리되는군요! 다행이다!
카자미 사키
(어쩐지 조금 걱정인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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