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미 사키
오늘은 미즈키씨가
입구의 청소당번이시네요.
미즈키
우와, 왜 네가 여기에 있는 거야,
개점 전 아니냐고.
카자미 사키
잠시 얼굴을 비춰봤어요.
방해해서 죄송해요.
미즈키
딱히, 방해라던가 말하지 않았고.
마이카와 초대면
마이카와 아는 사이<선택
쿠와 초대면
쿠와 아는 사이<선택
미즈키
뭐냐고, 너희들도 나에게 불만이라도
말하려고 온 거냐고.
쿠
불만? 뭐의?
......아아, P의 스테이지 잭에 대한 건가.
쿠
듣는 거는 어쩔 수가 없겠네.
감수하고 받아들이라고, 그 정도의 일을 했으니까.
미즈키
............
카자미 사키
저기, 두 사람은 다른 용건으로
오신 게 아니신가요?
마이카
아, 그래그래. 히스에 대해서야.
그 녀석, 어디에서 데려온 거야?
미즈키
어디에서 라니......
소테츠가 있는 곳을 알고 있었어.
미즈키
애초에는 코하루가
힙합 이야기를 했어서......
미즈키
그것보다, 왜 그런 걸 물어보는 거야
너도 우리들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드는 거냐고.
마이카
바보구나, 너는.
나는, 린도나 쿠랑 달라.
마이카
스테이지 잭의 순간은 짜증 났었지만,
결국 그거는, 그저 오프닝 액트잖아.
마이카
물론 열은 받았지만, 결국 공연은 할 수 있었고.
나는 이제 아무래도 좋아.
마이카
팀 P 첫날의 개막 출연이라고 할까.
오히려 달아오르게 해 줘서 고마워라는 느낌.
카자미 사키
시원시원하시네요.
멋있어요.
쿠
시원시원하다고 할지,
이 사람, 조금 찰나적인 점이 있는 거지.
마이카
그런 것보다, 히스라니까.
마이카
힙합 흥미롭네.
팀 B는 랩으로 통일하는 거야?
쿠
랩인가...... 스타레스에 힙합이
들어올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었어.
미즈키
잘 모르겠지만, 히스가
재밌으니까, 그 녀석이랑 같이 할 거야.
쿠
그렇게 마음에 들었구나, 미즈키는.
미즈키
팀 P랑은 달라서,
히스는 잘 알겠어.
미즈키
뭔가, 그 녀석이 말하는 것은,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거란 기분이 들어.
쿠
분명 미즈키에게 있어
히스는, [살아있는 말]이구나.
쿠
뭔가를 고를 수밖에 없는 때가 있는 거지.
너에게 있어서는, 지금이었나 보네.
카자미 사키
자신의 노래를 발견했다는 것 말이죠,
다행이네요, 미즈키씨.
미즈키
에......아아, 응, 땡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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