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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아ー, 타카미?

 

타카미

, 뭔데?

 

타이

있을 수 없는 거죠?

계절 이벤트, 여기에 덮어 씌운다던가.

 

타카미

그래?

스타레스답다고 생각하는데.

 

타이

우와, 당신씨마저 그쪽 편??

그런 반응을 원했던 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타카미

미안. 기대에 못 미쳐서.

 

타이

아ー뇨.

제가 잘못 읽은 거였어요.

 

카자미 사키

하지만 두 개의 공연에,

탈락까지 걸려있다니 큰일이네요......

 

타이

그래요ー, 그거.

그 정상적인 반응을 원했어요ー.

 

타이

내 주변, 상태 이상에 너무 내성이 많아.

어떻게 된 건가요, 이거.

 

타카미

하지만, 결정 사항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

 

타이

하ー, 정론 왔다ー.

그거 말해버리네ー.

 

타이

......뭐, 됐ー다. 불평 말하는 것도 귀찮을 뿐이고.

요령 좋게 적당하게 하겠어요.

 

아키라

, 사키쨩.

뭔데 뭔데, 나를 보러 와준 거야?

 

아키라

발렌타인 공연, 기대하고 있어 줘.

그래서, 너로부터의 초콜릿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타이

우와, 온 순간에 어필하고 있어......

 

아키라

따라 할 수 없다고 곡해하지 말라고ー.

그것보다, 컴퓨터의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

 

아키라

연습이 끝나면 봐달라고,

운에이로부터 전언.

 

타이

......진짜입니까.

이 가게, IT음치 너무 많아.

 

아키라

그러니까 IT 담당이 있는 거잖아.

 

타이

그렇네요ー. 알고 있었습니다.

......응?

 

타이

우겍!?

 

카자미 사키

무슨 일 있나요?

 

타이

아뇨, 통상 공연의 연습 일정이

도착했습니다만, 있을 수 없어ー......

 

타이

아니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유ー여유ー.

......아, 다음, 제 나갈 차례예요.

 

타이

그럼 뭐, 다녀오겠습ー니다.

 

타카미

......꽤나 왔으려나?

하지만 의외로 버틸 수도 있겠네.

 

아키라

아니, 수상하잖아.

어떻게 될지 볼만한데ー.

 

카자미 사키

(타이가씨의 이야기?

하지만 무슨 의미인 거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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