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제5화 장난으로 해둘게

코쿠요
......정말로, 귀찮잖아.
뭐냐고, 그 하리라는 건.

타카미
케이가 백스테이지에 출입을 허락한 모양이네.
모쿠렌이 책임 중인 걸로 들었어.

코쿠요
설마, W에 넣을 생각은 아니겠지.
사양이라고, 그런 도련님.

카자미 사키
안녕하세요~.

코쿠요
......어째서 담배를 끄는 거야.
방금 불 붙인 참이잖아.

타카미
그녀가 왔으니까 말이야.
매캐한 것도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카자미 사키
죄송해요, 신경 쓰이게 했네요.

타카미
너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내가 그러고 싶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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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와 초대면

아는사이<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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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와 초대면

아는사이<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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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코쿠요도 담배 끄라니까~.

코쿠요
어이, 아키라, 뭐 하는 거야.
갑자기 와서, 맘대로 하지 말라고.

아키라
손님 장사잖아, 매너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그렇지~, 사키쨩.

코쿠요
아앙?
......그러고 보니, 이 녀석도 손님이지.

타카미
무슨 소리야?

아키라
코하루 누님의 가르침.
코쿠요, 성실하게 지키고 있어.

코쿠요
시끄럽다고.

아키라
있지, 타카미, 들었어?

아키라
모쿠렌 요전에,
그 하리라는 것과 승부한 것 같던 걸.

타카미
아아, 그런 것 같아.
너, 그때, 같이 보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카자미 사키
네, 하리씨가 모쿠렌씨에게 달라붙어서
대단했어요.

아키라
이름 같은 걸 붙이고, 백스테이지에 출입하고......
그 녀석, 스타레스에 들어오려는 걸까.

타카미
케이가 허락하면, 그렇게 되는 게 아닐까.

코쿠요
그 녀석, 정말 하고 싶은 건 마음대로 하는 군.

아키라
코쿠요, 흥미 없는 것 같은 얼굴 하고는,
실은 흥미진진이잖아~.

코쿠요
하아? 마음대로 말하지 말라고.

타카미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 더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데.
우선, 팀 W의 위기가 아닐까.

카자미 사키
그런......가요?

아키라
아, 눈치채고 있었네.
역시 타카미.

타카미
그건 뭐, 우선은.

타카미
모쿠렌과 코쿠요의 대결 같은 건,
조금 아슬아슬해,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코쿠요
내가 이기는 걸로 정해져 있어.

타카미
그렇다면, 모쿠렌은
나갈지도 모르잖아?

아키라
그건 그렇겠네. 박력은 코쿠요겠지만,
감칠맛이 있는 건 모쿠렌이잖아.

아키라
모쿠렌이 없어진다면,
우리들의 퍼포먼스력은 떨어질 것 같아.

코쿠요
부채질하고 있네.
네놈에게 힘으로 알려줘도 좋다고.

카자미 사키
엑, 저, 저깃.

아키라
아아 싫다 싫어, 정말 코쿠요는
폭력적이라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타카미
좋지 않아, 아키라.
너희들의 장난에 휘말리게 하는 건.

카자미 사키
장난, 인가요?

코쿠요
나는 진심이었지만 말이지,
장난이란 걸로 하고 싶다면 그것도 좋아.

코쿠요
모쿠렌에 대한 건 내버려 둬.

코쿠요
애초에 그 녀석은, 스타레스가
어수선할 때에 나가려고 했었어.

코쿠요
그 녀석에게 있어서 스타레스조차,
대단한 가치는 없는 거겠지.

코쿠요
그 녀석이 없더라도 스타레스는 변하지 않고,
내가 변하게 하지 않아.

코쿠요
그 녀석과 나는 보는 것이 달라.
짊어진 것도 달라.

아키라
하지만 네코메는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쿠렌을 주워온 건, 그 녀석이잖아.

카자미 사키
네코메씨?

타카미
누구니, 그 네코메라고 하는 건.
전에 있던 사람?

코쿠요
ーー아키라.
그 이름, 말하지 말라고 했지.

아키라
그럴지도 모르지~.
네가 진심이 돼버리는 거지, 코쿠요.

아키라
미안해, 사키쨩, 깜짝 놀랐지.

아키라
그 녀석, 진심 난폭하니까.
단 둘이 되지 않는 편이 좋아.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