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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있지ー, 타카미,
오늘 레슨이 있었던가?

타카미
리허설의 리허설, 같은 것을
코쿠요는 이미지하고 있는 것 같아.

아키라
아, 그거 지옥이란 거잖아.
제대로 몸을 풀어놔야지......

아키라
모쿠렌, 수고했어ー.
오늘은 우리들이 빨랐네.

모쿠렌
......그렇네.

아키라
그래서, 혼자서 유연하게 시작하다니.
모쿠렌은 정말 모쿠렌이네ー.

아키라
나도 해야ー지.

타카미
아키라가 말하고 싶은 건,
모르겠는 건 아니지만ーー

타카미
어떻게 되는 걸까. 저 느낌.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기분이 들어.

타카미
............

아키라
타카미, 조금 등 좀 밀어줄래?

타카미
아아, 응. 좋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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