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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우
어라, 사키쨩. 지금 온 참이야?

카자미 사키
네, 견학해달라고 할까라고 생각해서.

메노우
나는 지금부터 휴식.
신쥬의 연기가 시시했으니까.

카자미 사키
엑.

메노우
후훗, 뭔가 이 구도,
상연 목록의 스토리와 같은 것 같아서 흥미로워.

메노우
형 표트르는 한 집안의 전제군주거든.
동생인 블라디미르에 대한 걸 아이 취급하고.

메노우
하지만 표트르라고, 어른이 되지 않았어.
사실은 말이지.

메노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지금 신쥬의
약한 연기로는 안되잖아.

카자미 사키
메노우씨......

메노우
그럼 이만, 나중에 봐~.

카자미 사키
신쥬씨, 어떻게 하고 있으실까......

신쥬
............하아.

카자미 사키
......괜찮으세요? 신쥬씨.

신쥬
아ーー미안,
한숨이라니 나답지 않지.

신쥬
거기에서 메노우는 만났어?
나, 조금 기가 막혔던 것 같아.

신쥬
몇 번 하더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어울리게 해서, 미안했어.

신쥬
......연심에 대해서는,
전이었을 때,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신쥬
[나의 모든 것을 너에게 바치겠어]의 때도 말이야,
엄청 고민했었어. 여러 가지로.

신쥬
[너]를 먹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는 기분
ーー사랑인지 본능인지 모르는 느낌.

신쥬
하지만, [너]의 대한 것만 생각했어.
계속ーー깊게 함께하고 싶다고.

신쥬
하지만, 그 기분은, 블라디미르의
[사랑]과는 달라. 그건 알겠어.

신쥬
조금 더 이렇게......아~, 표현할 수 없어.
조금 더라면 알 거 같은 기분이 되는데.

카자미 사키
이번의 신쥬씨의 역은, 주역이고,
동경하는 여자가 있는 건가요?

신쥬
옆집에 사는 여자를 동경하고, 사랑을 해.
하지만 그 사람은 형을 좋아하게 돼.

신쥬
그래도 나는, 그 사람에게 말하는 거야.

신쥬
[당신이 아무리 저를 괴롭게 하더라도,
저는 평생, 당신을 사랑하며, 숭배하겠습니다]

신쥬
........................
다시 한번, 말해도 될까?

카자미 사키
에? 네.


신쥬
[당신이 아무리 저를 괴롭게 하더라도ーー]

신쥬
[저는 평생, 당신을 사랑하며, 숭배하겠습니다]

카자미 사키
............윽!

신쥬
스테이지에 있을 때, 나는
손님에 대해서 사랑하고, 숭배하는구나.

신쥬
손님을ーー너를......

카자미 사키
에......저를......?

신쥬
미안, 아무것도 아니야!
잠깐 생각났을 뿐이야!

신쥬
......올릴지도 모르겠어.
블라디미르로서의 스테이지를.

신쥬
고마워, 사키쨩.
조금 덥네, 물 사 올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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