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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

코쿠요, 물.

 

코쿠요

땡큐ー.

 

타카미

너무 날아다니는 거 아니야?

아키라가 녹초가 되었다고.

 

코쿠요

저 녀석은 손을 빼고 있을 뿐이야.

꼬맹이 시절부터, 변함이 없군.

 

타카미

ー응. 그럼 더 계속할 수 있겠네.

신은 땀 한 방울도 안 흘렸고.

 

코쿠요

너도 아직 여유 있어 보이고 말이지.

 

타카미

아직, 이 정도라면.

리코는 싫어하겠지만.

 

코쿠요

어째서 리코인 거야.

애초에 우리 쪽에 넣을 생각 없다고, 그런 녀석.

 

타카미

가끔 이야기하니까.

이 가게에서는 신참 동기이기도 하고.

 

코쿠요

너는 미키씨들이 권유로 왔지만,

저 녀석은 하세야마의 앞잡이잖아, 전혀 달라.

 

타카미

그렇게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줘.

사실은 그렇게, 나쁜 애가 아니야.

 

타카미

게다가, 미즈키는 최근, 리코랑 자주 이야기하잖아?

 

코쿠요

......것 같은데.

왜 리코야, 하필이면.

 

타카미

둘 다, 지금 있는 팀의

생각하는 것이 있는 모양이던데.

 

코쿠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미즈키랑은, 나중에 이야기 해둘게.

 

코쿠요

다시 한 번 맞춰보자.

 

타카미

알았어.

자 모두, 한 번 더 처음부터 맞춰볼까.

 

타카미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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