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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오늘도 진심 위험했어.

잠깐 들어줘, 사키쨩.

 

카자미 사키

엣, 앗, 네.

뭔가요?

 

아키라

모쿠렌이 흉포함이 지나쳐.

그 녀석 조금, 진짜 위험해.

 

아키라

잠깐 뒤에서부터 말을 걸잖아?

그 순간에 엄청 발길질로 밀어붙여 온다니까.

 

아키라

맞았다면 일격에 날아가버릴 거야, 그거.

그 발길질로 절대 누군가 한 명은 죽였을 거라고.

 

아키라

아, 있지, 마이카도 생각하지 않아?

모쿠렌의 그 발길질, 진심 금지라고.

 

마이카

네가 바보일 뿐이잖아.


마이카와 초대면

아는 사이<선택


마이카

뭐야, 너, 왔던 거야.

방해하지 말고, 얌전히 있도록 해.

 

카자미 사키

ー.

 

아키라

잠깐~ 나를 무시하고 교류하지 말아 줘.

쓸쓸하잖아.

 

아키라

차인 나를 위로해 줘야지~ 라던가,

그런 동정하는 마음 같은 건 없어?

 

마이카

있지, 아키라.

아까도 말했지만, 네가 바보일 뿐이라고.

 

마이카

당하는 걸 알면서도,

모쿠렌의 뒤에 서니까 그렇잖아.

 

아키라

차갑기도 해라, 좀 더 상냥하게 해 달라고.

일단 나, 선배다?

 

마이카

그러니까?

먼저 들어온 쪽이 잘났다는 거야?

 

아키라

에, 왜 그렇게 화내는 거야.

린도가 선배 생색이라도 낸 거야?

 

마이카

............린도의 이름 따위.

듣고 싶지 않아.

 

아키라

......화나게 해 버렸네.

 

아키라

마이카랑 린도가 잘 되고 있지 않다고는

들었지만, 예상 이상인 거 같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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