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요
ーー멈춘다.
코쿠요
칫. 조금 더 기를 펴지를 못하네.
타이가
하아, 하아......개인만, 루프로
춤추게 해 놓고는 그건 아니잖아요......
타이가
하~......목말라서 죽었다.
아키라
......지금까지 레슨 했던 대로
그냥 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거~?
타카미
조금 표현방법을 바꾸는 편이
W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타카미
더블 공연이라서 그런 건 물론이고
보다 W를 W답게 매료시키기 위해서.
신
왕자가 왕자인 까닭은
하나가 아니란 말인가.
코쿠요
W에게 먹칠을 하는 것은 용서 못해.
죽을 각오로 따라 와라.
타이가
연출 바꾸기로 결정했다는 말이네요, 하아......
아키라
사랑이 메인 테마라는 걸로
오케이ー?
타카미
공연에 비유하자면, 불변적인 가치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빛나지 않을까.
타카미
W는 계속 변하지 않는다는 제시도 되고
꿰뚫는 의미도 있어.
신
빌리는 쾌락의 어둠에 떨어져
살인에 미쳐서 변화했다......
신
칠흑의 쐐기는 빛을 삼키고 침식을 계속한다.
신
검은 바람이 휘몰아치는 황야에서 맞서는 일을 서슴지 않았던
한 개의 창은 신의 지팡이로 착각할 정도인가.
아키라
전혀 모르겠어ー......
타카미, 통역~.
타카미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빌리가 바뀌어 버리고
마을의 상황도 나쁜 쪽으로 변화하잖아?
타카미
하지만, 개럿의 마을을 지키고 싶다는
신념은 계속 변하지 않아.
타카미
거기에, W의 [불변성]을 나타내는 열쇠가
있지 않을까라는 것일까나.
아키라
변하지 않는 사랑이란 말이네.
역시 내가 말한 대로잖아?
아키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너에게~라는 것.
여자애들은 그런 거 아주 좋아하잖아♪
코쿠요
이야기가 빠르네.
코쿠요
개럿의 신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나머지는 무대를 철저히 휘저어 보라고.
코쿠요
대비가 강하면 강할수록
매혹시켜야 할 불변성이란 놈이 강조되지.
신
후......흥미롭군.
신
황금의 환상은 어리석은 자를 사신의 계단의 오르게 했지.
손에 든 가짜 지팡이는 샘을 흐리게 해.
타카미
그렇죠. 머피의 화려한 동작은
이야기를 크게 움직이는 손이 될 테니까요.
아키라
뭐, 마지막에는 나의 사랑 노래로
여자애들을 모~두 사로잡아버리겠지만.
타이가
그런 방향으로 정리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인데, 갑자기 말한다 해도 곤란하다고요ー.
타이가
저, 건실파라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라던가
해본 적 없습니다.
코쿠요
네놈의 약한 소리는 턴스톨이
몸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코쿠요
구시렁거릴 틈이 있으면
죽을 생각으로 레슨해.
타이가
......입은 재앙의 근원이라는 녀석이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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