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키, 지금부터 돌아가?
카자미 사키
네, 그럴 생각인데요.
기
역까지 데려다줄게.
기와 초대면
기와 아는사이<선택
카자미 사키
하지만, 아직 일하시는 중 아닌가요?
기
일은 괜찮아.
옷 갈아입고 올게, 기다리고 있어 줘.
카자미 사키
혼자서 돌아갈 수 있는데.
히스
......당신, 혼자서 돌아갈 생각이야?
히스
누군가에게 역까지 데려달라고 하는 편이 좋아.
일부러 위험한 꼴 당할 필요는 없어.
카자미 사키
히스씨까지 그런 걸......
깜짝 놀라게 하지 말아 주세요.
히스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어.
실제로 노려지고 있잖아?
카자미 사키
그런 일로 되어 있죠.
실감 안 나지만......
히스
아마 그건 맞아.
당신, 좀 더 경계심을 가지는 편이 좋겠어.
히스
인생, 언제 어떻게 넘어질지 모르니까.
기
기다렸지, 사키.
히스
당신이 데려다주는 거야?
기
응.
이 사람을 지키라고, 명령을 받고 있어.
히스
명령? 누구한테.
기
케이한테.
케이는 마스터 대리니까.
히스
마스터라던가 마스터 대리라던가
이상하잖아, 기.
기
너에게 마스터는 없는 거네.
나랑 똑같아.
히스
아아, 그렇네, 똑같아.
히스
나한테도 당신한테도 마스터는 없어.
누구나 자신 이외에는 주인을 가질 수 없으니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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