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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도 너무 연습했어.


하지만 나도 할 수 있다고ー!
어쨌든, 동경의 P 상연 목록이니까!


아니, 하지만 P는 P지만 조금 다른가......

테츠
뭘 혼자서 중얼중얼거리고 있냐?


그냥 반성회야!

테츠
반성회? 뭐야 그거.

테츠
뭐 됐나.
그것보다도, 조금 다시 봤다고.

테츠
그 케이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다니,
꽤나 하잖아.

테츠
유니크하다고, 너의 퍼포먼스.
미즈키, 신쥬와는 달라.


정말!? 겉치레 같은 게 아니지.


스테이지, 정말 즐거운 거 같아.
스타레스에서 유일의 반짝 반짝이니까.

테츠
아아, 아이돌 같은 거에 동경했었나.

테츠
뭐, 내가 했을 정도야,
너라면 완전 여유잖아.


하지만, 소테츠는 퍼포먼스 할 수 있잖아.


팀 안에서 나만 엄청 초심자니까.
이쪽은 꽤나 필사적이야.


타카미는 변함없이 실수가 없네.
너희들에게 맞춰주고 있다는 느낌.


뭐, 뭔~가, 수상쩍긴 하지만.


저런 거에 한해서, 산뜻한 미소의 뒤에서
위험한 일 생각하고는 하잖아.

테츠
저 녀석은 안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 타입이잖아.


엘리트 야쿠자, 무서워ー!
그런 김에 케이도 진짜 무서워ー!

케이
기운이 있어 남아돌고 있지 않는가.


......!?

케이
그만큼 떠들 체력이 남아있다면
내일의 레슨은 더욱더 가혹해도 되겠지.

케이
흐음, 기대하는 것이 좋을 거다.

테츠
케이가 [가혹]이라고 말한 레슨인가.


......위험해.
나, 죽어.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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