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灯(つきあかり) 花の色 変わってゆく
츠키 아카리 하나노 이로 카왓테 유쿠
등불처럼 환한 달빛 꽃의 빛깔 바뀌어 가나니
この身ひとつ 置き去りにして
코노미 히토츠 오키자리니 시테
이 몸 하나 남겨 두고서
ほのひかる露はいま 儚く消えて
호노 히카루 츠유와 이마 하카나쿠 키에테
희미하게 빛나는 이슬은 이제 덧없이 사라지니
あなたの幻影 探して
아나타노 마보로시 사가시테
당신의 환영 찾으며
せせらぎに誘われ
세세라기니 사소와레
얕은 개울 물소리에 이끌려서
面影を追いかけ 閨(ねや)はなくて
오모카게오 오이카케 네야와 나쿠테
그림자같은 모습 뒤쫓으니 그대(*)는 없어
現(うつつ)にも夢にも
우츠츠니모 유메니모
생시에도 꿈결에도
あなたに逢えなくて 音さえなく
아나타니 아에나쿠테 오토사에 나쿠
당신과 만날 수 없어서 소리조차 없이
誰にも 秘密の 二人だけの恋
다레니모 히미츠노 후타리다케노 코이
누구에게도 비밀스러운 둘 만의 사랑
いま涙は快楽の徴(しる)し
이마 나미다와 카이라쿠노 시루시
이제 눈물은 쾌락의 징표
あなたに刻もう
아나타니 키자모오
당신께 새기자
まだ終わらないこの幻の夜に
마다 오와라나이 코노 마보로시노 요루니
아직 끝나지 않은 이 환상의 밤에
影のないダンスを
카게노 나이 단스오
그림자 없는 춤(*)을
散り積もる 花びらを 踏みしだいて
치리 츠모루 하나비라오 후미시다이테
흩날려 쌓이는 꽃잎을 짓밟으며
心乱れ 気もそぞろに
코코로 미다레 키모 소조로니
마음 어지러이 뜻도 공연스레 들떠
尋ねても かえらない あなたの想い
타즈네테모 카에라나이 아나타노 오모이
더듬어 찾아도 돌아오지 않는 당신 그리는 마음(*)
月は偽りの約束
츠키와 이츠와리노 야쿠소쿠
달은 거짓된 약속
かきくらす心の
카키쿠라스 코코로노
슬픔에 젖은 마음의
闇に迷う痛みも 今宵だけは
야미니 마요우 이타미모 코요히 다케와
어둠에 헤매는 고통도 오늘밤만은
現(うつつ)でも夢でも
우츠츠데모 유메데모
생시라도 꿈결이라도
あなたが決めたなら 真実(まこと)になる
아나타가 키메타나라 마코토니 나루
당신이 정했노라면 진실이 되려니
二人は 一つに 溶けて混ざってく
후타리와 히토츠니 토케테 마잣테쿠
두 사람은 하나 되어 녹아들고 뒤섞여
いま渚に映る花の影
이마 나기사니 우츠루 하나노 카게
지금 물가에 비치는 꽃 그림자
愛に口づけを
아이니 쿠치즈케오
연심에 입맞춤을
指絡めても ほどけてゆく運命(さだめ)
유비카라메테모 호도케테 유쿠 사다메
손가락 얽어매어도 풀려가는 숙명
せめて口づけを
세메테 쿠치즈케오
적어도 입맞춤을
あなたの香りが 指に残ってる
아나타노 카오리가 유비니 노콧테루
당신의 내음이 손가락에 남아
艶めく瞳の 無邪気な誘惑なら
츠야메쿠 히토미노 무자키나 유와쿠나라
아리따운 눈동자의 천진난만한 유혹이라면
あなたの すべてを(夢の中で)
아나타노 스베테오 (유메노 나카데)
당신의 모든 것을 (꿈 속에서)
むさぼりつくして離さないのに
무사보리 츠쿠시테 하나사나이노니
거세게 끌어안아서 놓지 않을텐데
目を閉じ ただ感じてればいい
메오 토지 타다 칸지테레바 이이
눈을 감고 그저 느끼면 돼
その身をゆだねて
소노 미오 유다네테
그 몸을 맡겨주오
何度もせがんで
난도모 세간데
몇번이고 간청하며(*)
いま涙は快楽の徴(しる)し
이마 나미다와 카이라쿠노 시루시
지금 눈물은 쾌락의 징표
あなたに刻んで
아나타니 키잔데
당신께 새기고
まだ夜は 明けない あれは花の亡霊
마다 요와 아케나이 아레와 하나노 보오레이
아직 밤은 새오지 않아 저건 꽃의 망령
だから目を閉じて
타카라 메오 토지테
그러니 눈을 감아주오
*閨(ねや): 직접적인 의미는 침실, 혹은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방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후 고전 속에서는 의미가 확장되어 규방, 혹은 여성의 방 > '여성'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과 원전(이세모노가타리)을 고려하였을 때 이는 화자가 생각하는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그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あなたの想い: (1) 당신의 마음 (화자가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그 사람'의 마음) 혹은 (2)화자가 "그 사람"을 그리는 마음일지, 어느 쪽으로 생각해도 마음에 들어서 주체를 뭉뚱그려서 중의적으로 살리고 싶었습니다. (시도는 그러했다는 변명)
せがむ: (1) 무리하게 부탁하다, 끈질기게 조르다 (간청, 요청의 의미), (2) 책망하다, 비난하고 괴롭히다 → 맥락으로 첫번째 의미와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고통은 오랜 기억(..)을 남기는 것이니 2번째 의미와 연관지어 생각해봤을 때 더욱 인상깊어지는 듯 합니다.
번역 출처 :익명 J씨
후리가나 : @flower_dance_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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